군산폐기물대책위가 집중호우로 국인산업 매립장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원인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폐기물대책위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지방환경청이 민관대책위 구성을 진행 중이지만 준비회의를 세 차례 진행하는데 두 달을 넘겨버렸다”며 “원인조사 책임을 군산시에 넘기려하지 말고 속히 대책위 구성을 마치고 원인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단 한번도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환경청과 함께 허가와 관리의 책임이 있는 만큼 사고의 원인 조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의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군산시는 허가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사태에 대해 방관하고 있다”며 “아직도 도로의 붕괴가 진행 중인데 유입수를 처리하기도 전에 우선 도로부터 복구하겠다는 무 개념적인 사고를 버리고 환경청과 경자청에 대해 군산시의 입장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