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복웅 군산문화원장)가 옥구농민들의 항일항쟁 뜻을 기리기 위한 제85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를 9일 오전 11시 임피중학교 교정내 기념비 유적지에서 개최했다.
성산 고살매농악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추모가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행사에는 강승구 군산부시장, 이재익 익산보훈지청장 포함한 각급 기관장과 유족, 시민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구농민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풀이를 하는 등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복웅 회장은 기념사에서 “옥구농민항일항쟁은 일제 강점시 농장주의 가혹한 착취와 폭압에 항거한 항일항쟁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들고“선열들의 위대한 항쟁정신을 이어받아 군산의 자긍심으로 삼자”고 말했다.
옥구농민항일항쟁은 일본인 지주들이 지난 1927년 11월 이엽사 농장을 서수에 설립하고 75%의 고율 소작료 요구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인 항쟁이다.
힌편 옥구농민항일항쟁의 뜻 깊은 의미를 넓혀 주기 위해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공모를 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주제는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및 ‘무궁화’이며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실시하고 오는 30일 입상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