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철탑반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10만명 서명 운동에 돌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13일 옥구평야보전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군산연합회, 송전철탑반대 옥구․회현․미성대책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성광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진보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으며, 10만명 서명운동 결의를 위한 평화행진을 성광교회에서 군산KT 주차장까지 펼치며, 새만금 송전철탑공사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의원은 “고압송전선로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권을 담보로 사업을 강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주민대책위의 한 관계자는 “34만5000볼트의 고압송전선로 사업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고충을 겪어 왔다”며 “새만금 송전철탑 사업은 헌법에 보장된 주민들의 재산권과 행복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송전철탑 사업이 새만금 농업용지로 노선이 변경돼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새만금 송전철탑 노선변경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