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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 폐품 수집상 급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5-2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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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 침체 여파에 따른 노인층 폐품 수집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군산지역 폐품 수집상업계에 따르면 현재 과일박스나 신문, 병 등을 주워 고물상에 찾는 사람은 하루에만 15~20여명.
 
 이들 대부분은 연령이 60대 이후인 연세가 지극하신 노인층이 대부분으로 이들이 가져온 폐품은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하루 수입은 2천원~6천원대이다.
 
 현재 가장 많이 수거되는 폐품은 종이류(박스종류)가 가장 많이 수거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책, 신문, 병 외에 철근이나 공사자재 등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이의 경우 ㎏당 60원으로 노인들이 리어카로 하루 2~3시간의 다리품을 팔더라도 수입은 고작 4천여원 안팎.
 
 이 외에도 책과 신문은 ㎏당 80원, 병은 ㎏당 50원임을 감안할 때 노동력에 비해 수입은 작지만 폐품 수집을 소일거리로 하는 노인층은 더욱 늘어가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에는 가정주부도 가정에서나 혹은 인근 식당에서 나오는 폐품들을 모아 파는 알뜰 주부도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폐품 수집상의 증가로 인해 도심 속 차량정체 요인의 또 다른 요소로 대두되고 있고, 일부 노인들은 교통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장미동에 사는 김모(69) 할아버지는 "새벽시간대 리어카를 이용해 3시간 동안 돌면서 수거한 폐품으로 5천여원을 수입을 얻고 있다"며, "일은 힘들지만 용돈이라도 벌기 위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폐품수집상 이모(45)씨는 "지난 IMF이후 고물상을 찾는 노인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일부 노인의 경우 공사현장에서 남은 구리선(㎏당 2천700원) 등을 수거해 목돈을 버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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