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세계철새축제 생태축제로 자리매김

군산시와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이 후원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2 제9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2013년 제10회 축제를 &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1-26 08:50:3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철새들의 도래가 예상보다 늦어져 아쉬움

 

군산시와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이 후원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2 제9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2013년 제10회 축제를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의 다양한 철새들과 함께 진행된 철새축제가 겨울철 야외에서 자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초청인사가 함께 어우러진 플래시몹 행사는 의전중심의 딱딱한 개막행사에서 탈피해 즐기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또 일본에 빼앗긴 우리의 생물자원인 원앙사촌의 환수를 위한 반환운동제막식과 지역 고교생과 함께한 혜문스님의 문화재 반환에 대한 특강은 철새축제의 나아갈 바를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새와 함께 온 가족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었던 1박2일 생태캠프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이뤄진 탐조투어는 금강호와 우곡제에서 노니는 큰고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금강습지생태공원의 생태환경 서식지와 철새조망대 옆 농경지 및 나포면 십자들녘의 무논은 멀리서 찾아온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월동지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철새축제의 메인 행사장을 습지생태공원으로 이동하면서 광역화된 행사장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으며, 경남 창원시 축제담당자들의 방문 등 전국에서 철새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그러나 철새축제의 기간을 예년에 비해 1주일정도 일정을 늦게 조정했지만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가 힘들었던 점과 음향시설로 인한 소음 발생 등은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김성우 철새생태관리과장은 “군산세계철새축제는 국내에서 드물게 생태축제라는 개념을 적용하다 보니 다소 부족한 부분도 확인됐다.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늦어질 것은 예상을 했으나 예상보다 더 늦어진 점, 그리고 음향시설의 소음발생 등은 개선해 2013년 10회 행사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철새축제가 세계적인 자연생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철새축제의 장단점을 분석해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생태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전성룡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