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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칼춤에 무너지는\' 지역문화·예술

군산시의회가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관광객 유치와 홍보 등에 기여가 큰 역사성 있는 행사에 대해 자신들의 치부를 지적했다는 등의 이유로 압박과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무원칙적으로 예산을 삭감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06 10:40: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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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치부 지적한 언론사 압박하기 위해 예산 삭감했다’
 

군산시의회가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관광객 유치와 홍보 등에 기여가 큰 역사성 있는 행사에 대해 자신들의 치부를 지적했다는 등의 이유로 압박과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무원칙적으로 예산을 삭감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시의회 행복위는 지난 5일 군산신문사가 주최해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내년 22회를 준비하고 있는 역사성 있는 행사인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 예산전액을 삭감함으로써 대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본지를 압박했다.



군산신문사에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내년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 출전하려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들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군산의 대표 행사인 새만금에어쇼와 새만금가요제 예산 등도 전액 삭감했다.



이 같은 시의회의 처사는 벚꽃과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군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관광군산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행위라는 여론이다.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는 1억2000만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며 이중 5000만원을 시가 민간행사보조금으로 지원해 왔었다.
 
이 대회에는 매년 수십 명의 외지인들이 참가를 위해 군산을 찾고,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10여명의 벚꽃아가씨들이 군산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워 감정적으로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 예산 삭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의원들 중 일부는 평소 의정생활이 시민들 기대 이하였거나 돌출적인 행동을 해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단정치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인사들이다.
 
이들 의원들이 예산 삭감에 적극 나서 악의적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를 다름 아닌 다음 선거에서 시민의 회초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예산 삭감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A의원의 경우 올해 초 모 행사장에서 동료의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난 6월에는 의원워크숍에서 동료의원과 싸움을 벌여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인물이다.



또 B의원의 경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나 간담회 등에서 공무원들에게 반말 또는 고성을 지르는 등 안하무인(眼下無人)하는 행동을 보여 여론에 질타를 받았다.



이에 본지는 이들 사건에 대해 신속히 소식을 전하며, 시의회가 진정 시민들이 바라는 의회상을 구현할 것을 촉구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바라는 의회상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 언론에서 이에 대한 질책을 했다는 이유로 이들 의원들이 주도해 언론사를 압박하기 위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 행사에 대해 무책임하게 칼을 휘둘러 예산을 삭감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가진다.



시민들은 “20년 넘게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의원들의 무원칙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또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치부를 지적하고 개선을 바라는 언론에 감정적으로 접근해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로 예산을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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