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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 제주⇒어청도로 취항 선회

바다 위를 나는 KTX로 주목을 받아온 위그선 상용화가 해를 넘긴데 이어 올해에도 취항이 어려워 자칫 이대로 주저앉게 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오션익스프레스가 취항지를 제주도가 아닌 어청도로 바꿔 취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11 09:25: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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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나는 KTX로 주목을 받아온 위그선 상용화가 해를 넘긴데 이어 올해에도 취항이 어려워 자칫 이대로 주저앉게 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오션익스프레스가 취항지를 제주도가 아닌 어청도로 바꿔 취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항만청에 따르면 오션익스프레스가 당초 내년 2월까지 위그선과 계류시설을 갖추는 조건으로 군산~제주 애월항 항로운항에 대해 조건부 면허를 받았지만 제주 애월항의 여건이 어렵게 되자 운항항로를 어청도로 바꿔 군산~어청도간 부정기 해상여객운송사업의 면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에 대한 면허가 이뤄질 경우 50인승의 위그선 1척이 내년 7월께 취항하게 될 예정이며, 군산~어청도간의 50km를 운항고도 1~5m, 시속 150km로 40분만에 주파해 하루 4회~6회 부정기로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오션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군산항에서는 비응항에 이미 확보된 시설을 이용하고, 어청도에서는 기존 여객선의 접안용 함선을 접안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청도에 위그선이 취항하게 되면 기존 여객선으로 편도 2시간 45분이 소요되는 군산~어청도간 운항시간이 2시간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 등 해외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청도가 관광중심지로서 새로이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면허와 관련해 접안시설 및 항만운영, 해상교통안전 및 여객선운항과 낙도보조항로 보조금 예산증액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오션익스프레스는 세계 최초 50인승 위그선 상용화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자금 압박에 이어 화재사고 등 악재가 겹쳐 상용화의 문턱을 넘어서기가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션익스프레스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는 50인승 위그선을 진수, 각종 테스트와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올 3월부터 군산 비응항에서 제주 애월항까지 320km구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무산됐었다.
또 올해에 들어서는 자체 시험운항과 선박등록, 항로 시험운항 등을 이유로 올해 3∼4월 취항을 계획했지만 이 또한 무산됐고, 상용항로에 투입될 예비조종사를 선발, 올해 6월께 취항계획이었지만 화재로 취항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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