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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신축 홍수 속 지역 건축자재 외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5-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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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군산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크게 증가하며 공동주택 신축붐이 일고있지만 한편에서는 마치 풍요 속의 빈곤을 보듯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관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유는 대규모 아파트 신축이 늘어도 지역 건축자재 납품업체들이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올해 들어서만도 은파 주변을 비롯한 미장지구 등에 대규모 아파트 신축을 위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일부는 신축공사가 진행되면서 대규모아파트 공사에 의한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레미콘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시각은 일반인들과 크게 달랐다.
 군산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만 신축할 뿐 실제 레미콘 등 건축자제의 조달이 상당부분 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지역업체는 체면유지식의 소폭에 그친다는 불평들이 많았다.
 일부 레미콘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군산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타지역 건축자재를들여오는 것은 결국 지역경제를 속빈 강정으로 업신여긴 처사라고 말했다.
 
 이들은 군산의 레미콘 업체가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타 도시인 김제나 충남 서천, 장항 등지의 레미콘 업체로부터 납품을 받거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대규모 아파트 신축 업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있다.
 일부는 군산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며 타 지역 건축자재를 들여올 경우 이미지가 나빠질 게 뻔한데 그럴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군산시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되도록 지역업체 건축자재 활용을 권장해 왔다며, 강요할 수 없지만 대부분 아파트 공급업체들이 협조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반된 주장에 대해 뜻있는 시민들은 아파트 신규공급의 홍수 속에 느낄 수 있는 연관 업체들의 소외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많다며 지역업체가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철저한 운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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