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 초도 비행 중이던 미군 F-16 전투기의 연료탱크가 비행장 인근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초도 비행 중인 미군 F-16 전투기가 연료통을 새만금 내측에 떨어뜨리고 비상착륙을 한바 있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커져가고 있다.
미 공군 제8비행단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께 비행 중이던 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결함이 발생해 비상착륙을 위해 군산기지 1마일 서쪽에 연료탱크(2000파운드) 2개를 투하하고 착륙했으며, 현재 한미공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저녁 비행장 인근에 F-16 전투기의 기체 일부가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고 진위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 정확하게 파악된 것이 없지만 인가 등이 없는 곳이어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옥서면의 한 주민은 “잊혀질만하면 미군 비행기에서 연료통이 떨어져 나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미 공군과 한국 공군이 비행 전에 좀 더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비행기의 결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