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동장 김병옥)이 각종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호응을 얻었다.
최근 군장대교건설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해망동 일원에 거주하는 많은 지역민들이 정들었던 고향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나고 있는 상황.
특히 올해에는 재해위험지구 보상마무리,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 군산시 현안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도 그 동안 정든 이웃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진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이에 해신동은 설을 맞아 ‘우리동네 마을 단체사진 촬영’ 행사를 마련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을 갖고 추억의 단체사진을 남겼다.
마을주민 양경식씨는 “해망동은 태어남과 동시에 성장하고, 자식을 낳고, 자식을 장가보낸 삶의 굵은 주름과 애정을 간직한 곳이다”며 “비록 떠난다는 아쉬움은 크지만 이 지역이 더욱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병옥 해신동장은 “정들었던 마을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마을단체사진 촬영행사를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웃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을단체 사진 촬영행사 및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