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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집중호우 복구 ‘겨우 절반’

“지난 8.1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던 터라 최근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만 접해도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 듭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2-18 09:05: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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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완료 계획…예방적 차원 활동 절실 지적



“지난 8.1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던 터라 최근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만 접해도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 듭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지난해 발생했던 집주호우에 대한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예방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조속히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월명동에서 만난 한 주민은 올해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다면서 이런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집중호우 등에 대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등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와 관련해 전체 130건 중 68건을 완료하고, 62건은 공사 중으로 전체 절반 가량인 겨우 52.3%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달 중 11개소를 비롯해 3월 15개소, 4월 17개소, 5월 12개소. 6월 10개소 등 6월까지는 100% 복구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중 113건은 군산시 관할이고, 환경부 2건, 농어촌공사 3건, 인천어항사무소 4건, 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 4건, 항만청 1건, 해군 1건, 도로관리사업소가 2건 등이다.

 

지난해 8월 13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군산지역에서는 공공시설 83개소, 주택 3264세대 상가 2555동 자동차 4426대, 공장 79곳, 산사태 8개소 등의 피해를 입어 약 5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당시 군산시청 안팎에서는 “군산시가 집중호우의 원인을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식, 천재라는 명분을 앞세워 책임을 면하려고 한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이처럼 비난이 일었던 이유는 최근 몇 년 동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에 대해 시는 언제나 ‘기록적인 폭우로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고,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라며 책임을 전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월 이전에는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했던 집중호우와 관련해서 시는 물론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복구에 나서 늦어도 6월까지는 복구를 마칠 계획”이라며 “복구와 함께 예방적 차원의 대책도 마련해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면서 “관계당국이 지난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복구에도 만전을 기해야하지만 또 다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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