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40대 노동자가 홧김에 주택을 방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A(48)씨는 18일 새벽 0시 30분께 자신의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아버지가 살고 있는 슬라브 주택에 불을 붙여 전소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평소 결혼도 하지 못하고 자신만 궁핍하게 살고 있는 것에 비관해오다 이날 술을 마시고 거실 커튼과 작은 방에 폐지를 모아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2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아버지 B(88)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