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식수 확충사업 올해 말 마무리
군산시가 옥도면 섬 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섬 지역 암반관정과 해수담수화사업이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지만 선유도 등 관광객들이 몰리는 섬 지역에는 추가 공사가 요구되고 있다.
총 20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 1999년부터 벌여온 이 섬지역 식수 확충사업은 지하수 9개소 개발과 해수담수화 9개소, 배수지 1개소 등을 추진해왔다.
이 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군산시는 옥도면 관리도와 방축도, 연도, 어청도, 장자도 등에 지하수개발 및 해수담수화 5개소 설치를 마쳤고 올해 나머지 4개소를 설치 중에 있다.
그러나 선유도 등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섬의 경우 주민들을 위한 식수난 해소는 어느 정도 이루어졌지만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의 물 부족 현상이 여전해 후속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실제로 시 관계자는 선유도의 경우 하루 1천4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들 것에 대비한 식수계획을 수립해 설치했으나 최근 서해안 관광 붐을 타고 선유도에 하루 3천여명 이상이 몰려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는 여름 관광철에는 식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일대의 해상관광단지 조성에 대비한 식수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현재의 섬 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한 사업에도 불구하고 관광철만 되면 부족한 식수문제를 감안할 때 앞으로의 국제규모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