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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다양한 체험 필요’

군산세계철새축제 개최의 가장 큰 효과는 군산시의 생태문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있으며, 향후 철새축제 추진 시 철새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진행하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축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3-05 09:26: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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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계철새축제 개최의 가장 큰 효과는 군산시의 생태문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있으며, 향후 철새축제 추진 시 철새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하게 진행하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축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방문객과 관광객 508명(군산시민: 180명․관광객: 328명)을 대상으로 ‘군산세계철새축제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여성(52.6%)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20대 이하(39.1%), 직업은 학생(32.1%)과 회사원(18.1%), 지역적으로는 군산시민(35.4%)과 수도권(26.8%)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철새축제의 참여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 군산시민의 71.9%가 참여 경험이 있는 반면 관광객들의 74.2%가 참여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철새축제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철새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시민들은 철새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의 한계를 지적한 반면 관광객들은 철새의 감소와 서식지 변화를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세계철새축제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94.1%가 조용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소음이 발생하지만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축제를 요구했고, 4.8%의 응답자만이 소음이 발생하더라도 유명연예인 공연 등 신나는 축제를 선택해 대부분의 응답자는 조용하게 진행되는 생태축제를 원했다.

또한 설문에 응한 사람들이 희망하는 철새축제의 형태는 72.3%가 철새와 생태체험, 농촌체험 등을 혼합한 형태였지만 축제의 메인 주제로는 철새(50.7%)와 생태(44.3%)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세계철새축제의 개최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4.4%가 생태문화적인 도시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효과(27.6%)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시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향후 철새축제 방향 설정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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