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 소속 하제 출장소(소장 김양화)가 지역민들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위에 칭송을 낳고 있다.
현재 하제의 경우 마을과 포구에 이르는 3㎞구간이 비좁고 험한 구간이어서 이곳을 찾는 외래객과 어민들이 배를 타기 위해서는 걷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하제 출장소는 하제를 찾는 방문객과 어민들을 위해 자전거 13대를 보유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 든든한 발이 되어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평소 넉넉지 못한 생활로 옥구 서중학교까지 걸어서 등·하교를 하고 있는 김모(2년)군을 위해 전용 자전거 1대를 안겨 주기도 했다.
김양화 소장은 『시내 지역과 아파트 곳곳에 버려진 자전거를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자체 수리를 통해 외래객과 어민들에게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금은 학생들이 방과 후 제일 먼저 달려와 자전거를 대여해 가는 등 아이들에게 또다른 놀이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하제 출장소는 가죽잠바 대여와 계절별로 옥수수와 콩나물 등 씨앗을 어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주는 등 남다른 위민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정현씨는 해경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들과 오랜만에 하제를 찾았다가 우연히 자전거를 빌려 탔는데 가족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하제 출장소 직원들은 앞으로도 생활속의 작은 노력을 통해 해양경찰과 주민이 하나될 수 있도록 무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