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대표적 신흥주거지역인 수송동이 빠르면 1∼2년 안에 분동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송동(수송·미장·지곡동) 인구가 지난 1일을 기해 4만3000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날 수송동주민센터는 4만3000번째 주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친 김모(여·47)에게 기념화분을 전달하는 등 간단한 환영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수송동은 수송택지 개발사업이 완공된 2007년 11월 말부터 현재까지 2만4000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현재 군산시 27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지곡동에 현재 공사가 한창인 쌍용 예가와 현대 엠코 등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미장지구 내 현대 아이파크도 2년 내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돼 수송동의 행정구역상 인구는 늦어도 2년 안에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과밀인구로 인한 행정업무의 차질이 예상,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분동이 추진돼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 인구로는 분동이 추진되지 않아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송동 관계자는 “지곡동과 미장동에 지어지는 대규모 아파트들의 완공시점이 모두 1∼2년 내여서 이들 아파트의 완공 시점이 되면 수송동의 인구가 5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