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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유람선 운항 ‘제동’

군산시가 금강호 유람선 운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류로 입장을 정리하면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4-04 09:14: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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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금강호 유람선 운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류로 입장을 정리하면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을 지원 받지 않고 지자체들이 예산을 모아 사업을 진행할 경우 뾰족한 대응방법이 없어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일 농림부는 익산과 부여·서천과 군산 등 금강권 지자체간 찬반 다툼을 벌여온 금강호 유람선 취항과 관련해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지원대상에서 금강호 유람선 도입안을 보류했다.

이와 관련해 농림부는 “전체적인 연계협력사업안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이중 금강호 유람선 도입안은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닌데다 반대 여론도 있어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지자체들이 순수 지방비나 민자를 유치해 도입한다면 만류할 근거는 없다”며 “5월 말께 각 지자체별로 기본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사업안을 다시 제출해오면 그때 최종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사업을 주관해온 충남측은 포기할 생각은 없다는 반응이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동참해온 익산시는 다소 머쓱한 상황이다.

이웃 군산시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충청권 시군과 손잡은 핵심 사업안이 급제동 걸렸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논산시․서천군 등 금강 인접 4개 시군이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의 수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금강 인접시군 수상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당시 군산시는 참여는커녕 통보조차 받지 못했다.

군산시는 “금강유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금강을 자연 그대로 보전해 후대에 물려주어야 함에도 최근 금강뱃길 운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몇몇 지자체의 사려 깊지 못한 발상으로 지금 금강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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