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군산시내 취약지역이나 음식점 인근 등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가 요구된다.
이는 시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음식점과 해충서식이 용이한 공원지역 등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증가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주는데 따른 것.
군산시는 연간 1억3천만원의 방역예산을 확보해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미꾸라지 방류사업과 유문등 시설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3개반 15명, 차량 3대 만으로 시내 전지역의 방역활동을 감당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공한지와 고지대, 주택밀집지,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 1100여개소를 선정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동지역 자율방역단을 동원해 동별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시 보건소가 추진중인 분무소독과 연막소독 등의 경우 지역별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방역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공원 인근지역이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놓인 인근 지역은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따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등 주요 해충서식지에 대한 방역 강화는 물론 읍면동 지역 자율 방역활동 점검 등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인력부족과 장비부족 등으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게 사실』이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등의 협조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