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 식이요법과 운동 22kg 감량 …자신감·리더십 성장
안녕하세요? 새만금 벚꽃아가씨 22기 반장 김은솔입니다.
지난 13일 제22회 새만금 벚꽃아가씨가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참가번호 23번이던 제가 대학생 김은솔로 돌아와 생활하니 지난 2박3일이 꿈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작년 이맘때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했습니다. 22살까지 과체중이던 저는 20대 만큼은 남들처럼 예쁘게 지내보고도 싶고 하나뿐인 인생에 여자로써 예쁘게 핀 꽃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에 앞서서 목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가장 큰 목표를 여자로서 멋지게 날개를 달아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먼저 들어 벚꽃아가씨에 나가겠다고 목표로 삼으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22kg를 감량했습니다.
그 후 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신뢰감과 노력을 통한 자신감을 배웠고 정말로 목표로 하던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다들 지원서를 내는 저를 보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말하던 목표가 아니었냐며 놀랐습니다.
저 또한 실감나지 않았지만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서류전형 합격발표 공지를 받았을 때 처음으로 내 손으로 이뤄본 성공에 대한 기쁨에 번개를 맞은 듯한 짜릿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이어트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통해 반장을 지원했고 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없던 저는 도대체 반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고 생전 처음으로 발휘해야할 리더십에 초조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의 2박3일 일정이 시작되면서 다정히 대해주던 군산신문사 임직원분들과 반장이라고 다정하게 불러주며 응원해주던 22기 친구들의 목소리가 대회가 끝난 지금도 봄바람을 타고 아직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반장을 지원하면서 내가 앞서서 나아가고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얼마나 있을까 싶었기 때문에 부족하더라도 성실하게 임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이 대회에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참가하고 노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계기를 마련해 준 반장직에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이 글을 써내려가며 2박3일간의 여정을 뒤돌아보니 제일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은 우리 22기 벚꽃아가씨를 만났다는 사실입다.
처음의 어색함이 무색할 정도로 벚꽃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언니’, ‘동생’ 이라 부르며 좋은 추억을 공유했다는 것이 저 뿐만 아니라 저희 22기 모두 제일 즐거웠던 추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로 각자 빛나려하기보다는 응원해주며 혼자 피어나 아름다운 것이 아닌 함께 피어 아름다운 벚꽃처럼 22기 친구들 모두가 진정으로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무대 뒤에서 많은 분들과 대회 참가자가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을 만나며 어디서도 하기 힘든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회의 취지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어느 순간 수상여부의 중요성을 떠나 한 단계 올라서서 단순한 대회를 넘어서는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습니다.
비록 출중한 참가자들이 많아 저는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이 대회 후 돌아온 일상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이제 무엇에 도전해볼까?’일 정도로 도전정신의 아름다움입니다.
특히 내가 알던 군산보다 더 아름다운 군산의 진정한 모습과 감사와 사랑을 배운 이 마음은 수상보다 값진 보물이 됐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배운 점을 가지고 앞으로 저는 봉사활동이나 대외활동 등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후회 없는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참가한 벚꽃아가씨들 모두 각 분야에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22기를 대표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벚꽃아가씨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늘 만개한 벚꽃 같은 신세대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