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니까 아이들이 이해해 주겠지…. 스스로 위로를 해보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최근에 회사에서 마련한 이벤트 덕에 저와 아이들 모두 모처럼 웃을 수 있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롯데마트 군산점(점장 윤영수)에서 근무하는 이현이(여·46)씨는 최근 회사에서 마련한 ‘엄마가 간식을 쏜다’ 이벤트에 당첨돼 중앙여고에 다니는 딸 노순희 양과 반 친구들에게 통큰피자 7판, 통큰치킨 7마리, 음료수 40개 등 간식을 선물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를 둔 이씨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직장생활을 한 관계로 다른 엄마에 비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항상 마음 한구석에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회사에서 마련한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푸짐한 간식을 제공했다는 것보다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윤영수 롯데마트 군산점장은 “군산점의 경우 업무의 특성상 워킹맘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며 “이들 워킹맘들이 업무에 충실한 동시에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