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에 음란성 광고물이 무작위로 뿌려지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학교 주변도 예외는 아니어서 청소년들의 탈선까지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수 시민과 학부모에 따르면 나운동과 수송동 일대에 전화데이트나 대화방 등의 음란성 홍보물이 도로변과 전봇대(가로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다.
여기에 주택가를 주변으로 야한 사진이 담긴 마사지 명함도 상당수 살포되고 있다.
특히 월명동의 경우 근대역사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마사지 안내 명함을 밤낮으로 뿌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곳에서 ‘여성전문관리사 출장관리’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들이 마사지를 하는 낯뜨거운 장면이 담긴 명암이 발견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는 물론 심지어 집 마당에까지 음란물 광고물이 떨어여 있다”며 “누가 봐도 성매매 홍보물이 분명하다”며 말했다.
주부 이모(38)씨는 \"아이가 선정적인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보고 뭐냐고 물어보는데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와 사진이 담긴 홍보물이 버젓이 도로에 방치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이를 단속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며 “선정적인 홍보물을 아무 곳에나 부착하거나 뿌리는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강력하게 단속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