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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석탄재 재활용사업 \'물꼬\'

석탄재를 새만금산업단지 매립에 사용을 위한 재활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5-23 17:26: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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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재를 새만금산업단지 매립에 사용을 위한 재활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환경단체 인사 등이 참여한 위원회가 구성돼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과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은 서천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 200만㎥를 새만금산업단지 내 배수층재로 활용키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총 200억원을 들여 해상운송을 통해 석탄재를 군산항으로 모아 펌프방식의 배사관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로 보내 매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시민·환경단체 등이 석탄재 매립으로 새만금 토양은 물론 수질도 오염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석탄재가 새만금에 매립되면 당장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빗물이 유입돼 침출수가 해양으로 흘러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사업이 표류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자와 이들 단체들이 최근 7차에 거친 비공개회의를 거쳐 시민·환경단체와 지역대표 2명, 학계 2인, 정부기관 1명, 연구기관 1명, 사업시행자 2명 등으로 꾸려진 ‘새만금산업단지 석탄재 재활용 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지난달 1차 위원회에서 석탄재를 시험반입한 뒤 매립지 하부토양, 수질관련 시험을 걸쳐 문제가 없으면 반입물량을 확대하기로 의결,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바지선 8대 분량(2만㎥)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매립현장에 반입됐다.

위원회는 검사 결과에 문제가 없는 만큼 계획물량의 후속반입을 의결, 사업추진이 탄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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