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단부지를 분양 받은 대기업이 대부분 투자를 미루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주
고 있다.
전자와 조선, 기계관련기업이 군장산업단지에서 분양해간 면적은 현재 약 63만평이며 이 가운데 93%를 차지하는 58만여 평을 2-3년 전에 매입해 놓고도 전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설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가 경기 불황에 따른 재정의 압박과 당초 투자목적의 변경 또는 제품에 대한 판로와 운영에 따른 여건 변화등 여러 가지 이유를 달고 있다.
대 기업의 이 같은 정황에 따라서 중소형 업체까지도 투자를 늦추는 부작용을 낳는 실정에 있다.
땅만 매입하고 시설투자를 미루는 현실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힘을 모아왔던 기관과 시민적 기대에 힘을 빼는 결과가 되고 있다. 특히 군산 산업단지는 전체 분양해야 할 면적이 약 200만평에 이르고 있으나 30%에 불과한 저조한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지를 분양해 간 업체의 장기간 투자유보 상태는 공단 기업유치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관민합동기구를 구성해서 활동에 나섰지만 투자환경에 대한 충분한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상대기업에 대한 접근성 역량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는 다른 지역과 경쟁력 우위의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제시하는 방안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산업단지 공장형태는 기계류제조, 철강, 화학제품등 노출되면 위험한 장비를 사용하거나 가연성 제품과 공해 유발성 물질을 생산하는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는 것을 인식한다. 여기에 환경단체의 부정적 시각이 상존 할 수 있지만 기업유치 기구가 검증된 설득력을 갖는다면 문제 될 수가 없다.
군장국가산업단지의 당면과제는 부지를 분양 받은 업체가 투자를 조속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여건 조성과 적극적인 권장을 하는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