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연기에 질식된 20대 여성을 구조했다.
흥남파출소 황정호 경사는 3일 오전 2시9분께 “연탄불을 켜 놓고 자살을 시도하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하고 A원룸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황 경사는 창문을 통해 연기가 계속 나오고 출입문은 잠겨 있자 곧바로 위급상황임을 직감, 가스배관을 타고 집안으로 진입했다.
당시 집안에는 A씨가 연기에 질식돼 쓰러진 채 발견됐고, 황 경사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가까스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본인의 옷을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경위 및 자살기도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