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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 서천군 반대 일변도 안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8-1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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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 방폐장 유치노력에 대해 서천군을 비롯한 일부 충남 지자체의 반발이 도를 넘어선 듯 해 씁쓸함이 든다.
 군산과 서천은 백제문화권에 속해 있다고 해서 행정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친밀한 관계형성을 해왔지만 전북권에서 추진하는 해상도시건설, 개야수로 문제, 군장대교 위치 등을 놓고  사사건건 적지않은 마찰을 보여 늘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는 정부가 20여년 가까이 미완의 과제로 고민해온 방폐장 국책사업을 놓고 서천군이 자치권 및 생존권 사수를 과격하게 주장하며 전방위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하면서 또한번의 갈등을 낳고 있다.
 서천군민들은 지난해 군산 어청도가 방폐장 후보지로 거론될 당시에도 같은 주장을 하며 반대입장을 보여오다 이번에는 비응도가 부각되자 또다시 반대논리를 펴고 있다.
 이달초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서천군수와의 방문 면담을 요청했지만 이또한 거절했다.
 서천군이 군산 방폐장 유치에 반대논리를 편다면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해결방안과 합리적 해법을 찾는게 당연한 이치고 도리다.
 그런데도 군산에서 먼저 내민 대화의 손을 떨쳐버린다면 서천군은 명분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고집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화를 회피한채 무조건 방폐장 군산유치 포기만을 주장하는 것은 해묵은 과제로 부각돼온 정부의 국책사업을 빈약한 논리로 반대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서천군과 사전 협의없이 방폐장 유치를 결정한 것이 서천군에 대한 자치권 침해라면 법적 절차에 위배됨이 없이 방폐장 유치를 추진하는 군산시에 무조건 유치포기를 요구하는 서천군의 주장이야말로 군산시에 대한 자치권 침해가 아닌지 묻고 싶다.
 행정은 주민들이 격해있을 때 부추기는 자극보다는 순리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지혜를 보여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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