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 명령항로(命令航路)인 여객선 장자훼리호가 엔진 고장으로 운항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표를 예매한 승객들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군산항만청에 따르면 (주)신한해운에서 위탁 운영하는 명령항로인 군산-말도 항로 여객선 장자훼리호가 냉각수 부분의 엔진 이상으로 긴급 수리에 들어가 지난 21일부터 운항을 못하고 있다.
문제는 여객선이 고장 날 때를 대비해 신한해운이 예비선을 긴급투입해 운항에 나서야 하지만의 예비선인 에버그린호도 다른 항로에 투입돼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인터넷 예매 등을 통해 미리 배표를 사 둔 승객들이 고장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여객선 터미널에 나와서야 운항 불능 사태를 전달받아 항의가 빗발쳤다.
신한해운 관계자는 “엔진 고장 부위를 수리하던 중 같은 부위에 추가로 수리할 곳이 발견돼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돼 정상운항이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