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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인양된 중국 주화 가치는?

지난 2011년 군산 앞바다에서 인양된 다량의 중국 주화의 가치와 소유권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유물로서 가치는 미비하며, 인양된 주화의 80%를 발굴자가 소유하게 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8-27 08:58: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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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군산 앞바다에서 인양된 다량의 중국 주화의 가치와 소유권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유물로서 가치는 미비하며, 인양된 주화의 80%를 발굴자가 소유하게 된다.
최근 군산항만청이 선유도와 비안도 사이 북위 35도 동경 126도 해상 군산 앞바다에서 인양된 주화 4톤가량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감정원에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군산항만청의 이번 감정 의뢰는 주화의 가치를 평가해 입찰 또는 공매 등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해상매장물에 대한 발굴자와 국가의 소유권을 나누기 위한 절차다.
그 결과 한국감정원에서는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한국감정원에 밝힌 ‘주화에 대한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입장은 ‘주화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문화·역사·경제적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항만청은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대한 규정’에 해상매장물 소유권은 발굴자가 80%를 가지고, 국가 20%를 가지게 된다는 조항에 따라 조만간 발굴자와 현물로 나눌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충남의 (주)씨러브는 군산 앞바다에서 약 3개월간의 해저탐사를 벌여 중국 주화 4톤가량을 인양했다. 이 회사는 그해 8월 말까지 발굴에 나섰지만 추가로 눈에 띄는 보물 등의 인양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양과정에서 금괴 등을 허드레 물건으로 위장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명주실 타래’도 발견돼 말로만 전해오던 군산 앞바다 보물 매장설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편도영 (주)씨러브 대표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해저유물 발굴에 힘을 썼다”며 “군산 앞바다에 해저유물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 여건이 갖춰지면 앞으로도 발굴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 해상은 지난 1945년 7월 2일 중국 상해에서 금괴 28톤을 실은 일본 선적 253톤급 화물선이 미군 폭격으로 침몰한 것을 비롯해 270여 척의 어선과 상선 등이 침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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