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고에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분탄탱크(15m)에서 석탄가루 샘플을 채취하러 들어간 김모(40)씨가 질식해 숨졌다.
또한 이들을 구조하기위해 투입된 안전팀 정모(47)씨와 남모(48)씨도 질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 중 근로자들이 유해가스를 마셔 화를 입은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이곳 주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5명의 근로자가 큰 화상을 입기도 했다.
이 회사는 위험물질 취급업체로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관리까지 받고 있지만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시민들은 “잇따른 사고는 결국 안전 불감증이 팽배해진 결과”라며 “말로만 무사고․무재해만 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대책으로 더 이상 근로자가 목숨을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