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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저항 中 어선 검거…경찰관 등 부상

불법조업 단속 과정에서 극렬하게 저항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의 끈질긴 추격 끝에 나포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0-30 15:07: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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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단속 과정에서 극렬하게 저항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의 끈질긴 추격 끝에 나포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단속 경찰관과 중국인 선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군산해경은 30일 오전 6시40분께 옥서면 어청도 북서방 120㎞ 해상에서 경비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난 중국 석도 선적 200t급 저인망 어선 A호(선원 19명)를 나포했다.



군산해경 3010함은 이날 오전 5시께 어청도 북서방 109㎞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A호를 발견하고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이 중국어선은 해경의 검문에 불응하고 쇠파이프와 소화기 등의 흉기로 극렬하게 저항하면서 11㎞를 도주했다. 결국 추격전은 1시간 40분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단속 경찰관 5명과 중국인 선원 3명이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관 1명과 중국인 선원 3명은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A호를 군산항으로 압송해 선장 석모씨와 선원들을 상대로 무허가불법조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로써 올 들어 군산해경에 불법조업 협의로 검거된 중국어선은 23척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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