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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을 삶으로 연계한다’

군산시 나포면이 전북형슬로시티(Slow city) 예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본 지구 선정을 앞두고 있어 선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1-12 09:36: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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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포면이 전북형슬로시티(Slow city) 예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본 지구 선정을 앞두고 있어 선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슬로시티는 현대문명의 복잡다단한 생활 속에서 옛것을 찾고, 한숨 돌리며 천천히 살아가자는 뜻으로 원래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전북형슬로시티는 기존 슬로시티와는 조금 다른 과거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한 발 진일보한 형태로 느림의 가치를 바탕으로 삶의 방식을 바꾸는 면(읍)만들기 공동체사업.

면(읍)지역에서 문화, 역사, 녹색 자연환경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지역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안정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해당지역민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림의 미학이 담긴 지역의 우수 특산물들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어 도시민과 지역민 모두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전북도는 전북형슬로시티 선정을 통해 ▲주민 교육 과정과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구성하고 ▲주민들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실천 규약을 제정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주민 운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슬로시티 정책팀, 도 마을 만들기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행정의 가교 역할과 활성화 사업, 실천 운동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시․군당 1개소씩 슬로시티 예비 지구로 지정해 주민 교육 과정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실시했으며, 예비지구 중 지역 공동체 활성화 정도, 실천 운동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북형 슬로시티 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나포면은 본 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 본 지구에 선정되면 인근 8개 마을인 원나포, 옥동, 혜곡, 신방, 원장상, 군둔, 서지, 와촌 등이 참여해 내년까지 지역공동체 중심의 농촌활력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철희(70) 나포슬로시티 추진위원장은 “나포면이 본지구로 선정되면 지역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와 전통자원의 계승 복원, 자연생태 환경 보존,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슬로푸드체계 구축 및 주민소득사업, 슬로시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다양한 일들을 통해 전북의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역사를 잇는 동시에 활기 있고, 풍요로운 농촌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의 포부처럼 나포면은 본 지구 선정을 앞두고 전통자원 연구 동아리와 주민학습 모임 활성화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교류행사 추진, 문화, 역사 스토리텔링 개발, 폐가를 활용한 생활사박물관 건립, 나물, 장아찌 등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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