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유동성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GCT)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됐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GCT는 우선 당장 급한 현금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권에 약 5억원가량 대출을 받기로 했다. 현재 GCT는 현금유동성이 1억원에 불과한 상태로 연말이면 완전히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GCT는 은행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내년 초까지 운영자금으로 사용함으로써 급한 불을 끄겠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중국 대련항~군산항의 항로가 개설돼 대림C&S가 중량화물을 처리키로 함에 따라 연간 20억원 가량의 수입이 기대되고 있어 현금유동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여기에다 중량화물 처리에 따른 잡수입도 4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은행권 대출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가 GCT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GCT는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군산항 63·64번 선석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차례 증자를 통해 CJ대한통운이 26.94%, 세방과 선광이 각 26.53%, 전북도와 군산시가 각 10%씩 출자한 군산 시민과 도민이 출자한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