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버스노조가 오는 22일 새벽부터 전면파업을 예고,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자동차노조는 20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새벽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에는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등 전북 19개 사업장 중 17개 사업장이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지역은 2개 회사(군산, 우성) 116대가 포함됐다.
노조측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3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도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버스 중단에 따른 비상운송대책을 수립했다.
파업기간에는 차량 노선과 시간, 운행횟수를 감축키로 했다. 현 54개 노선 1230회에서 10개 노선 450회로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시내버스대신 전세버스 43대가 투입된다.
단,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현금으로만 이용 가능하다.(일반 1200원, 중고생 960원, 초등색 600원)
또한 승객 안내 및 요금 징수 공무원을 지정해 시민들의 혼돈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승용차 함께타기 등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