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과 관련해 신규부두를 조성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선정된 ‘군산항’에 해상풍력지원항만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 대상인 군산항 7부두를 신규부두 개발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
애초 해수부는 군산항 물동량을 고려해 기존부두를 보강해 활용하자는 입장을 보였지만 군산시와 군산항만청 등이 전력위기 대응체계 마련, 해상풍력단지 적기 지원, 풍력산업 육성정책 등 신규부두 건설의 필요성을 다각적으로 설득한 끝에 신규부두 개발방식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항만청, 한진컨소시엄 등 관련 기관 등이 조만간 후속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규부두는 앞으로 해수부가 비관리청 항만공사 지정공고를 내면 군산항만청이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거쳐 사업시행 허가, 실시계획 승인, 공사착공 등의 순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올 연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공사완공은 오는 2016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산항이 신규부두로 조성되면 대림C&S, 세대에너텍 등 군산산단 내 풍력·중량물 기업들의 수출 애로가 해소되고, 향후 군산항 배후산단에 기업 투자유치에도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2.5GW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고, 국가적인 전력위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