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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맞는 연구개발로 경쟁력 강화”

국가 핵융합연구소의 플라즈마기술 상용화 연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지난달 25일 1주년을 맞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2-02 17:52: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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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융합연구소의 플라즈마기술 상용화 연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지난달 25일 1주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면 플라즈마 기술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과 수산·식품분야와 접목되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유석재(53) 센터장을 만나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플라즈마는 무엇이고 이곳에서 수행하는 일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플라즈마란 기체 상태에 있는 원자나 분자가 이온과 전자로 분리돼 모여 있는 상태이며,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플라즈마는 전기를 띤 입자들로 구성돼 있어 기체 보다 훨씬 자유롭게 제어가 가능해 에너지 생성, 신소재 합성 및 가공,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됩니다. 저희 연구센터는 국가 핵융합 연구개발 기본계획에 의해 출범한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설기관으로 세계수준의 플라즈마 기반 및 원천기술 확보, 플라즈마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플라즈마기술 전문 연구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군산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곳의 규모와 연구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 이곳 연구센터는 지난해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개동 7544㎡(본관 연구동 4143㎡, 기숙사 2131㎡, 설비동 12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본관 연구동에는 플라즈마 연구를 위한 각종 실험 및 장비 등 첨단연구 설비가 들어서고, 설비동은 공작실, 발전실 등이 자리해 있습니다. 또 군산으로 이전하는 연구원들의 거주편의를 위해 55실의 기숙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플라즈마 기반기술 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와 이를 통한 플라즈마기술의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게 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50여명의 상주 연구 인력이 부품소재, 태양전지, 환경 등 플라즈마 파생기술의 실용화를 연구하는 등 향후 플라즈마 응용분야 산업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과 수산·식품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연구가 계획돼 있어 향후 군산지역 나아가 전북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주요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군산산단 혁신기관 업무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캠퍼스 학생 교육을 위한 시설, 장비 및 인적자원 지원, 산학협력 R&D, 기타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추진 등에 많은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통합지원 전북 거점 센터 선정돼 전북도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상담과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접수 및 상담, 연계 역할 수행, 테크노파크(TP), 지방과학연구단지(SP), 지방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커뮤니티 구성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처럼 지난 한 해는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준비단계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향후 계획은 = 우선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플라즈마기술 기반 중소기업지원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검증 실험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측정 및 분석 장비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업과 수산업·식품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부가가치와 일자리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해 방사능을 이용한 살균과 저장성 향상 등의 방법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어 이를 대체해 플라즈마기술이 이 같은 분야에 활용된다면 지역 특산물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플라즈마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센터 내에 플라즈마 융·복합 연구동 등 플라즈마 상용화 연구를 위한 시설을 내년부터 추가로 확대 추진해 군산과 새만금을 플라즈마 융·복합 기술의 전초기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유 센터장의 복안이다. <전성룡 기자>



유석재 센터장

▲강원도 춘천 ▲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석사 ▲독일 칼스루에 공대(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플라즈마 물리학 박사 ▲독일 칼스루에 연구센터 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KSTAR 진단개발사업 총괄책임자)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시간강사) ▲과학기술연합대학원 겸임교수 ▲군산대 플라즈마융합공학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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