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이용)은 최근 마약류 사범을 집중 단속, 13명의 마약사범 중 4명을 구속기소하고, 필로폰 54.51그램과 신종마약인 속칭 ‘야바’ 2028정을 압수했다.
먼저 군산지청은 7월경 한달 전에 출소해 그 직후부터 불상의 상선으로부터 필로폰 수백그램을 공급받은 다음 이를 다시 하선들에게 유통시킨 마약전과 8범의 피의자 A(42세)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부산, 창원, 마산, 대전 등 전국을 주무대로 필로폰을 판매한 전문 마약유통상으로, 피의자를 검거하고자 주거지에서 잠복하던 중 필로폰을 판매하고자 마산으로 차량을 운전해 가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했다.
고속도로 곡예운전 끝에 휴게소에서 검거, 체포당시 필로폰 약 54.51그램 및 필로폰 판매대금 720만원을 소지하고 있어 필로폰 및 그 판매대금을 압수했다.
필로폰 54.51그램은 545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막대한 분량이다.
또한 군산지청은 세관과 공조해 신종마약 ‘야바’ 2028정을 압수했다.
태국에서 신종마약인 ‘야바’ 2028정을 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보내는 방법으로 신종 마약을 밀수한 외국인 노동자(태국 출신, 오식도동에 있는 철강업체 소속, 31세)를 적발해 구속했다.
군산지청은 피의자가 야바가 들어 있는 우편물을 먼저 보내고 국내에 입국하지 아니한 상황을 확인하고, 그 후 세관의 협조 하에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이 사건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단속한 야바 밀수 사건 중 최대 규모로, 세관과의 유기적 공조수사로 대량의 야바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지청은 마약류 사범 검거 뿐 만 아니라 대량의 필로폰 및 신종마약을 압수함으로써 마약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신종마약인 ‘야바’는 태국에서 남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속칭 필로폰에 카페인 등을 혼합한 정제 형태의 마약류다. 투약시 환각, 정신분열 등 강력한 흥분상태를 유발하고 그 중독성이 강해 위험성이 큰 마약류로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군산지청은 이후에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내 마약류의 유통을 억제하고 마약사범을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