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 극적합의
수 년간 갈등을 빚어온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한전측과 주민대책위간 미군부대 질의결과를 조건없이 수용키로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6개월 뒤에 나올 미군측의 답변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양 송전탑 건설과정에서의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고려할 때 새만금지역의 오랜 공공 갈등의 해결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편 새만금 송전선로는 새만금지역내 산업단지 등에 부족한 전력을 공급키위해 군산 변전소에서 새만금 변전소까지 총 30.4㎞구간에 345㎸급의 송전탑 88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3·4호 방조제 주인은 군산시
새만금 3․4호 방조제에 대한 행정관할권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 부안 등이 수년간 다퉈온 것과 관련해 대법원이 군산시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지난 11월 14일 \"새만금 3․4호 방조제의 행정구역 귀속지를 군산시로 결정한 정부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김제시와 부안군이 안전행정부 장관을 상대로 낸 새만금 방조제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각각 각하, 기각했다.
이에 대해 문동신 시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100여년 동안 해상경계선에 의해 공유수면을 성실히 관리해 온 군산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살아있는 정의와 사필귀정의 원리를 확인해준 것”이라고 반겼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위기설
군산과 전북경제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유럽 ‘쉐보레’ 철수로 이전 또는 폐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면서 지역경제가 술렁이고 있다.
군산공장이 지역 수출의 55%, 도내 수출의 31%를 차지해 왔던 점에서 이번 쉐보레 유럽시장 철수에 따른 군산공장의 향후 움직임이 군산은 물론 도내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한국지엠은 군산공장에서 신차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3월 향후 5년간 8조원을 투자해 신차를 생산하고, 군산공장에서의 신차 생산을 포함한 6종의 차세대 신차를 한국에서 생산한다는 투자계획도 밝힌 바 있다.
군산상고 명성 되찾다
전통강호 군산상고가 그동안 부진을 씻고 올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군산상고는 올해 2년만에 부활한 봉화대기와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지난 1999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고교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그 동안 각종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군산상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통강호의 위상을 되찾게 됐다.
시민들은 군산상고가 올해 좋은 활약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선전해 고장의 위상을 한껏 높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찰관, 내연녀 살해 ‘충격’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씨는 지난 7월 24일 오후 8시 30분께 옥구읍 저수지 인근 자신의 승용차에서 내연녀 이모(40)씨의 목을 졸라 살해 한 뒤 회현면 폐양어장 부근에 시신을 유기했다. 이후 사건 발생 10일만에 충남 논산에서 검거돼 구속기소 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법원이 정씨에게 징역 14년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3일 선고공판에서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군산경찰서 소속 전 경찰관 정모(40)씨에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 밖에 어떤 일이 있었나
올해 군산에는 5대 뉴스외에도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지난 11월에는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처(이하 서부발전소) 시험가동 중 발생한 분진 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사 피해대책위원회가 본격 가동 중이다.
또한 군산예술의 전당이 세계적으로 유수한 업체의 장비로 설비된 무대기계·조명·음향 등을 갖추고 지난 1일 개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