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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분양가 갈등 심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0-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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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분양가 산정에 입주자 불만 토로군산시, 산출근거 불분명한 분양가는 용납 못해   임대아파트가 서민 보금자리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화의 진행중인 군산지역 일부 임대아파트 분양가 산정을 놓고 곳곳에서 입주민들과 회사측의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회사측이 제시한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인하를 촉구하고 있어 집단민원으로 이어질 우려마저 높다.
 지난 98년 업체 부도이후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수송동 동영 임대아파트 23평형 입주자들은 회사측이 5340만원의 높은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며, 입주자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분양가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동영아파트의 경우 상권과 교통에 불편이 따르는 등 생활여건이 낙후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중인 인근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월등히 높게 책정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분양가 재산정을 촉구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에대해 주민들의 뜻대로 회사측과 입주자들이 희망하는 감정평가 기관을 선정해 분양가를 재 산정하도록 회사측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의 중인 나운동 신동영 임대아파트 역시 최근 회사측의 분양가 산정에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평형 420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현재 회사측이 4950만원의 분양가를 자체 산정해 분양을 유도하고 있으나 입주자들은 오히려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다며 인하를 주장하는 등 군산지역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분양가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군산시 주택과 관계자는 『수송 동영이나 나운동 신동영의 민원은 경영난으로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회사측의 분양가 산정에 대해 입주자들이 반발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영세 서민들이 무지로 인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분양가 산출근거가 불분명한 임대아파트에 대해서는 보완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아파트 입주자들은 분양가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매절차로 진행으로 인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날릴 위기에 처해 있어 서민 피해방지를 위한 군산시 등의 적극 중재가 요구된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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