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모두 58건으로 2012년 83건에 비해 30% 감소했다.
선박사고 가운데 추진기 장애에 의한 사고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고장 11건, 좌초 8건, 충돌 8건, 화재 4건, 표류 3건, 침수 3건, 좌주 2건, 전복 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1명 실종 2명이다.
선박사고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 등 선박종사자 과실에 의한 사고 36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인재가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계절별로는 조업선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많은 4월~6월과 9월~10월까지의 봄철, 가을철에 31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일종 서장은 “올해에도 현장대응 중심으로 선박사고 예방과 대응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출항 시 구명조끼 보관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