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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AI 발생…군산 등 인근지역 초비상

고창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 사례가 발생,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1-17 16:16: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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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 사례가 발생,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초 발생 이후 가창오리 떼죽음과 인근 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농수산식품부는 17일 해당 농가의 오리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오리에 대한 1차 조사에서 과거 국내에서 발병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같은 H5N1형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신고 된 농장의 오리를 땅에 묻고 긴급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위험지역(3km 이내)에 있는 오리 부화장 2곳의 달걀을 모두 폐기 처분했다.



또한 반경 10km 안(경계지역)에서는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건 지난 2011년 5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이와관련 군산시도 AI확산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24시간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긴급 임상예찰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I의 유입 경로로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가 지목됨에 따라 군산 하구둑을 중심으로 겨울 철새의 이동 경로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정과에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마련하는 한편 농정과장을 중심으로 4개반 1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방역체계를 갖추고 예찰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방역통제초소 5개소(군산IC, 동군산IC, 금강하구둑, 대야검문소, 서수면 관원리)를 설치하고 통행 차량에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와함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AI 방역대책 협의회(읍·면·동 및 생산자단체)를 갖고 5억원의 예비비 사용 승인을 요청, 긴급 방역 약품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군산지역은 가금류 농가 193호에서 75만3300수(닭 73만3100수, 오리 2만200수)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 전염 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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