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근대역사경관 2단계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느냐에 따라 사실상 이 사업의 전체 성패가 달렸기에 적 잖은 주목을 끌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1단계 근대역사경관 사업이 올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의 경우 역사성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해 도시 브랜드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국사 등을 향후 실시될 2단계 근대역사경관사업 용역에 포함시켜 근대문화경관지구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월명동 일대에 머물러 있는 근대역사경관지구 사업을 동국사 등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올해 시비 1억2000만원을 들여 2단계 근대역사경관사업을 위한 이른 바 \"근대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나설 방침이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근대문화도시의 여건 및 역량을 분석하고, 근대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타당성 및 비전 등을 제시할 계획이었다.
또 원도심 내부 및 외부 확산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근대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전략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용역 과업에 포함시켰다.
특히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근대역사경관사업내 역사성 부족에 대해서도 용역을 통해 이를 보완한다는 구상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시의회가 이 사업의 용역비를 삭감함에 따라 현재 2단계 사업추진이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는 중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 추경을 통해 삭감된 용역비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경관대상 수상에 따른 국비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재원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2단계 사업을 준비중인 시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근대역사경관사업 2단계의 추진방향이다.
향후 시가 추가로 조성해야 할 사업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내는 것이 바로 그 것.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점(點)과 선(線)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2단계 때에는 점과 선으로 연결된 면(面)에 어떤 사업을 담아낼 것인가가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도 또 다른 문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막대한 재원의 확보여부에 따라 사실상 이 사업의 성패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시 역시 재원확보 중요성에 대해서 동감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라며 우선 용역이 추진돼 그 결과가 나오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재원확보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역사경관 1단계 사업은 1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월명동과 영화동 일대 5920㎡에 근대역사교육관과 안내센터, 시대형 숙박,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1단계 사업중 월명동성당권역은 지난해 3월 마무리한 상태며, 일해옥권역은 올해안에 모든 사업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