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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훤히 밝히는 참봉사자”

“봉사는 나의 삶에 일부분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갈 것입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3-03 09:05: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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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나의 삶에 일부분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갈 것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디딤돌 봉사단 전혜정(50) 단장은 따뜻한 마음 하나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작은 천사로 통한다.

 

전 단장은 30년 넘게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뻗으며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있다.

 

그녀에게 봉사란 행복을 주는 원동력이다. 그러기에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전 단장에게서 정겨운 사람 향기가 난다.

 

이를 주변 사람들도 모를 리 없다.

 

최근 그녀는 주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봉사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JTV 전주방송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이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녀의 지인들은 모든 일에 앞장서서 일하는 전 단장이야말로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 만큼 봉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헌신적이다.

 

전 단장의 자원봉사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합창단을 하면서 동료들과 주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던 계기가 오늘까지 이른 것이다.

 

20대 시절 전 단장은 좋은 직장의 제의가 있었음에도 이를 마다하고 일맥원에서 보육교사로 일할 만큼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제 작은 수고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기쁨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요. 그 동안 가족들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 단장은 사랑의 열매를 비롯해 주부 및 재난안전 모니터단 등 많은 봉사이력을 가지고 있다.

 

디딤돌 봉사단도 그녀의 봉사열정에서 시작됐다.

 

4년 전,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주변분들을 모아 함께 디딤돌봉사단을 만들게 된 것이다.

 

차근차근 하나씩 이뤄나가자는 뜻에서 이름도 디딤돌 봉사단으로 정했다.

 

현재 이 봉사단은 직접 발로 뛰는 봉사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처음 50여명이었던 회원 수는 지금 딱 두 배로 늘었다.

 

이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을 비롯해 군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100%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 단장은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단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과 봉사로 더욱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봉사자, 좋은 봉사 단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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