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펄프 야적장에서 큰 불이 나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50분께 군산항 6부두 펄프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 20시간이 넘게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불이 난 곳은 오식도동 군산항 6부두 인근 C하역사 소유 야적장이며, 종이의 원료인 수입펄프 2톤짜리 3000개가 적재 돼 있다.
소방당국은 20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화재 현장에 강풍이 불고 있는 데다 겹겹이 쌓여있는 펄프 덩어리 사이에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적재된 3000개의 펄프 가운데 1500여개가 소실돼 2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