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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불법카트 사라지고 셔틀버스 등장(?)

선유도에 관광객 셔틀버스 운영되나. 최근 선유도 주민들이 불법 전동 카트 대안으로 셔틀버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유도에 관광객 셔틀버스 운영되나. 최근 선유도 주민들이 불법 전동 카트 대안으로 셔틀버스 운영사업을 &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4-16 09:00: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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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관광객 셔틀버스 운영되나.

 

최근 선유도 주민들이 불법 전동 카트 대안으로 셔틀버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8월 선유도 관광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무분별한 카트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

 

안전사고, 호객행위, 무등록에 따른 사고발생시 피해보상 문제 등 부작용을 낳고 있는 전동카트 운행을 더 이상 좌시(坐視)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로 인해 현재 200여대에 달하는 전동카트는 더 이상 선유도를 누릴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전동 카트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소득 기여에 적잖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각종 문제가 발생한 만큼 주민들도 시의 방침을 따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선유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서 전동 카트를 대신할 새로운 관광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데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선유도 관광산업의 열매를 제대로 맺기 위해서는 손님들이 섬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야 한다는 것.

 

그래서 주민들이 찾은 대안이 바로 25인승 셔틀버스다. 전동카트의 경우 자동차 관리법상 등록 대상이 아니어서 사실상 무등록 상태로 운영돼 매번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반면 셔틀버스는 마을버스로 등록해 얼마든지 합법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현재 시범 사업으로 2대의 셔틀버스가 유람선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유도 한 주민은 “가이드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선유도 관광자원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유도협동조합측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마을 공동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8대 정도의 버스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연 없는 ‘청정 섬’이란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전기버스를 구입하겠다는 구체적인 안도 마련했다.

 

탑승료는 1인당 7000원 정도.

 

김덕수 선유도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선유도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색 관광 인프라가 시급하다”며 “셔틀버스는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셔틀버스를 잘 활용하면 관광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신중한 입장이다. 주민들의 뜻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전문제 등 또 다른 요인이 발생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행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셔틀버스가 운행할 수 있는 도로 공간이 충분하고 무엇보다 안전속도를 유지하면 된다”며 “오히려 셔틀버스 운영과 연계해 주목을 끌 만한 관광코스를 개발,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불법 전동카드로 얼룩진 선유도에 셔틀버스가 주민들의 자구 노력속에 새로운 명물로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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