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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국수 가닥만큼 긴 이웃의 정

군산꽁당보리축제추진위원회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취소된 제9회 군산꽁당보리축제의 먹을거리로 이미 주문했던 보리국수 1.2톤(1만2000명분)을 모두 판매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08 10:39: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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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꽁당보리축제추진위원회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취소된 제9회 군산꽁당보리축제의 먹을거리로 이미 주문했던 보리국수 1.2톤(1만2000명분)을 모두 판매했다.



축제실무위원회는 그동안 축제를 위해 미리 주문했던 보리국수가 재고로 남게 돼 반품할 수도 내년에 판매할 수도 없는 고민에 빠져 있었던 것.



이에 위원회는 자체모임을 갖고 미성농업인들을 주축으로 보리국수 구매 희망을 받아 60%를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나머지는 군산시청 직원들에게 판매해 축제 취소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축제 관계자는 “1년 가까이 준비해 온 군산꽁당보리축제의 취소로 미리 주문했던 보리국수의 판매가 걱정스러웠지만, 다 같이 지혜를 모으고 함께해줘 해결해 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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