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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후유증 치유는 정부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1-0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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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다수 시민의 열망이 무산됐다. 방폐장유치는 승자와 패자의 게임이 아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간절한 시민적 소망의 표출이다.
 
 투표에서 지역간에 불과 5.1%차이를 보였다는 것은 극소한 숫자적 차이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지역의 낙후를 벗으려는 시민적 열망이 담긴 숙원의 과제를 제기한 현장 설명이다.
 
투표자 84.4%가 타지역에 없었던 악재를 극복하고 찬성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토개발사에 뚜렷하게 기록돼야 할 대단한 결과가 분명하다.
 
 정부측 국토개발 전략입안자들은 오늘의 투표결과를 개발 지표 상에 각인해서 절대적 실행의 자료로 반영해야 마땅하다.
 
 어설프게 패자를 위로하는 식의 지원은 삼가야 할 것이다. 국가에서 19년이라는 오랜 고민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문제의 안건에 혼신의 역량을 쏟아 낸 군산시민의 뜻을 정부는 수용하고 확실한 답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이다.
 
 방폐장 유치를 반대했던 시민이 결코 승자가 아니다. 그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보전론자이던 반핵, 또는 정치적 목적이던 어떤 의도였던 간에 개의치 안는다.  
 
무엇이 시민적 열망이며 잘사는 길인가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늘 변하지 않고 그대로가 좋다는 논리는 미래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다. 미국 UCLA교수였던 디팩 랠은 지나친 환경보호가 이상주의이며 이익보다는 폐해의 공산이 크다고 설파했다. 매사는 상대적이지만 이제라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제시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
 
무산된 국책사업이 희망한 만큼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남은 일은 시민적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보다 새로운 선택의 길이 있는가를 생각하며 어제의 무거운 짐을 벗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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