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오는 4일 오전 3시쯤 군산 서남서쪽 약 200km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높은 파도에 의한 선박과 양식장 등 해양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5m/s, 강풍 반경이 380km의 중형 태풍으로 강풍과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상황실에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의 절반이 비상근무로 전환해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장기 계류․방치 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이와함께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업선과 항해 선박들의 빠른 피항을 유도하는 한편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 기상특보에 따라 도내 8개 해수욕장과 주요 해상관광지의 이용객을 통제하고 해안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낚시꾼 등의 출입도 통제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시 1000톤급 대형 경비함과 122구조대 등을 즉각 출동 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