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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밑 시한폭탄 싱크홀에 위협받는 군산시

싱크홀이 전국 도로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사이 군산에서 총 7차례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8-20 09:17: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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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심각한 안전관리 수준”대책 촉구
 
 
<지난 2012년 4월 문화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53곳중 군산지역에서만 7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자스민(비례대표)의원이 최근 도로밑 시한폭탄이라 할 수 있는 싱크홀 (지반침하)발생자료를 공개한 결과,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53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하수누수에 의한 지반유실 41곳, 하수관로꺼짐 2곳, 기타 10곳 등이다.

 

싱크홀의 크기는 0.01~225㎡(평균 2.36㎡), 높이 0.05~4m(평균 1m)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4명의 사상자와 차량 4대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군산시가 7곳에 달한다.

 

경기 안성시 11곳에 이어 싱크홀이 가장 많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강릉시 7곳, 강원 정선군 5곳, 서울 송파구 3곳, 서울 영등포구 3곳, 강원 양양군 2곳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군산지역 싱크홀 발생 연도별로는 2012년 5건, 올해 2건이며, 원인은 하수누수 5건, 집중호우 2건 등이다.

 

지난 2012년 4월 문화동 사거리 도로 중앙선 부근에서 갑자기 지름  1m, 깊이 1.5m의 대형 구멍이 뚫려 때마침 도로를 지나던 택시차량 일부가 빠져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민들은 군산도 싱크홀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를 도로 밑 시한폭탄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원인 진단,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싱크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노후 수도관의 누수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노후 수도관에 대한 실태파악과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싱크홀(지반침하)=포트홀(도로패임)로 관리? 군산시 싱크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시민연대는 “국회의원이 자료배포한 후에야 군산시는 진위파악에 나섰다”며 “언론보도에 의하면 시는 싱크홀이 아니라 포트홀 정도로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심각한 안전관리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 단체는 “환경부가 군산시만 별도로 싱크홀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겠다고 한다”며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면 환경부가 나서겠는가 싶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시민연대는 “군산시는 환경부 조사에 숨김없이 임하고 싱크홀 관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불안한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28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군선시 싱크홀 관리에 대한 점검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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