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섭 회장의 장남 신길호씨가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 표창장을 받았다>
신이섭 군산시산악연맹회장의 장남인 신길호(29)씨가 최근 수배자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현재 정읍 황토현농협 입암지점에서 근무 중인 신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께 하나로 마트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당시 신씨는 마트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직감, 신속하게 달려가 물건을 훔치며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는 범인 A씨를 발견했다.
이에 신씨는 여직원에게 신고를 부탁한 뒤 거세게 저항한 A씨와 맞서며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도망가지 못하게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의 발 빠른 대처와 용감함이 돋보였던 것.
결국 신씨에게 제압당한 범인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기소중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씨는 “비명소리를 듣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뛰어갔다”며 “누구나 그런 상황이 되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주민들은 “주변에 이렇게 용감한 젊은이들이 있어 고마운 일”이라며 칭찬일색이라는 후문이다.
이와관련 정읍경찰은 26일 중요 범인검거에 기여한 공으로 신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이섭 회장은 “부모로서 소식을 듣고 걱정을 하긴 했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하게 대처한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 해주는 사람이 돼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평소 농협 내에서도 모범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신씨는 군 특공대에서 무술과 헬기레펠 등 훈련을 받다가 부상을 입어 현재는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