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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

'정치· 정당색 가득한 모임서 탈피,쉽게 접근가능 사업 개최해 청년참여도 높이겠다'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10-09 19:52:03 2024.10.08 12:00: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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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위원장에 당선된 박경태 군산시의원의 당선 소감과 앞으로 청년정책과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위원장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또 소감과 각오는?


민주당 전북특자도당 청년위원장은 도내 청년당원들의 대표로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 문제를 당론화 또는 당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치열했던 선거만큼 잠시 멀어졌던 청년들과 조속히 화합해 당 내 중심에 설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전북지역 특히 군산지역 청년들의 정치참여율은 어떤지? 참여율이 낮다면 어떤 이유이며 청년들의 정치참여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요?

 

이번 선거만 봐도 약 3만5,000 여명의 청년 권리당원 중 투표자 수는 1,900여명 정도에 불과하듯 청년들의 선거참여와 정치 참여율은 현저히 저조합니다.

 

우선, 여태껏 정치색, 정당색만 가득한 모임에서 탈피해 청년 체육대회, 호프타임 등과 같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최해 참여도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청년은 선거때만 이용된다던 인식이 벗겨질 수 있도록 다수의 청년들이 제도권 내로 진입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 당사자가 선거의 후보자가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정치 아카데미와 같은 실질 선거에 필요한 실무를 배우는 사업들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청년정치활성화와 함께 전북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어떤 역할에 역점을 두실 것인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민주주의를 다른말로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정책 집행권자들은 대부분 선출직입니다. 선출직은 다수의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청년세대들의 압도적인 투표율을 보여주는 것이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번 청년 위원회는 여러 사업들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책 연구회를 통해 현실 가능한 청년 정책들을 미리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 청년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꿈에 대한 절망, 취업, 연애•결혼 포기 등 청년들이 꿈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에 대한 계획과 방안이 있으시다면?

 

대한민국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공통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정도로 복합적이고 쉽게 답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꼭 해결돼야 할 문제는 맞습니다.

 

우선적으로 저희 청년당원들은 청년수당 10만원 등 민주당 기조 청년정책에 발맞춰 정책집행이 될 수 있도록 현 정권 심판과 민주당 집권에 선봉장으로 나서겠습니다.

 

5. 청년위원장 당선 공약 외 특별히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으시다면?

 

청년은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부여해 달라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먼저 알고 실천하고 나설 때 저희들의 입지를 바로 세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청년들이 현실감 있는 정책을 배우고 발굴 할 수 있는 정책연구소를 만들어 청년들과 전문가, 기초·광역의원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박경태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은 현재 군산시의회 초선의원이며 군산고와 전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앞으로 2년동안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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