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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 우선구매가 군산경제 살린다”

사업 설계단계부터 반영‧공공구매 실무협의회 등 조례 개정 필요

김경준 시민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03.15 12:05: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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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사는 군산시가 되려면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가 앞장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하는데, 특히 시청과 산하기관에서 지역 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군산시의회는 경제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할 수 있는 ‘군산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내 고장 상품 가이드북을 발행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자재, 농수산물, 다양한 음식 등을 소개하는 등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에 앞서 ‘군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도 마련해 시의 전 부서와 읍면동에 배포하고 시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는 같은 조례를 제정하면서 사업 설계(계획)단계부터 지역업체를 우선 반영하도록 했으며, ‘지역 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시도 조례를 개정해 지역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지역 상품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사업 발주 시 설계단계부터 실질적 시장조사를 실시해 지역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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